마비노기 교역 팁 예약이동 반신화 행진곡

    마비노기에서 가장 인기 없는 콘텐츠라고 자신할 수 있는 교역, 하지만 이벤트나 퀘스트마다 꼭 교역이 하나 두 개씩 껴있기 때문에 안 할 수는 없다. 그나마 재밌게 하는 방법이라곤 교역을 하면서 영화를 보거나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방법이라면 방법인데, 의외로 교역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거나 놓치고 있는 팁들이 있다.

     

     

     

    빠르고 수월한 교역을 하기 위한 미세팁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미니맵을 고정하고 쉬프트를 누른 채로 클릭을 하면 이동 경로를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역을 해서 차익을 많이 남길수록 골드나 경험치의 이익이 커진다. 따라서, 수정노기를 하거나 보증서를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역시 교역은 반복적으로 하면 할수록 단순하면서도 이익을 보장해주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① 미니맵 고정

    이와 같이 미니맵을 고정한 상태에서 맵이 크다면 핀으로 고정을 하고 오른쪽 클릭을 누른 채로 미니맵을 움직여보면 미니맵의 지도의 위치를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현상범을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티르코네일과 던바튼 교역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현상범의 빈도가 높지만, 예를 들어 몬스터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구간인 카브와 벨바스트 구간에서는 예약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기껏 예약 경로를 지정해놨는데, 이런 현상범 녀석들을 만나면 귀찮아진다.

     

    ② 반신화 사용

    반신화를 사용해서 이동속도를 늘릴 수 있다. 알파카 로브나 교역 세공 아이템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동을 할 때 반신화를 사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차나 손수레, 코끼리를 끌고 있으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지만, 잠깐 R을 눌러 마차에서 내리면 반신화 사용이 가능하다.

    속도가 빨라지는 순간부터 교역의 즐거움이 시작된다.

    따라서, 반신화를 사용하고 다시 R을 눌러 마차에 탑승하게 되면 반신화 상태로 교역이 가능해지며,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스킬 개편 이후로 반신화를 사용할 때마다 수련 경험치가 차감되지 않으므로 최대한 활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벤트로 교역을 해야 하는 경우

    위와 같이 이벤트로 꼭 교역을 완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교역 관련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티르코네일과 던바튼 구간이 가장 빠르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하기에는 던바튼과 카브 또는 던바튼과 벨바스트, 카브와 벨바스트 구간이 제일 편하다. 완료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교역이라는 것은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다른 도시에 값비싸게 파는 행위이기 때문에 시세가 매번 달라지며, 굳이 손해 보며 교역을 할 필요는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가격이 (+)인 곳에서 교역품을 구매한다.

    이외에 이동포션이나 페르소나, 행진곡(음악 버프), 날개신 등을 활용하면 굉장히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