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기다려온 판타지 라이프,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025년 4월 3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어비스 던전은 게임의 핵심 엔드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5월 12일부터는 어비스 지옥1 난이도가 개방되면서 많은 밀레시안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단순한 전투력 싸움을 넘어, 정교한 전략과 파티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고난도 던전입니다. 지금부터 마비노기 모바일 어비스 지옥1에 대한 상세한 공략과 유용한 정보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어비스 지옥1 난이도 및 입장 조건
어비스 지옥1 던전은 G1 챕터 1의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고 “더 깊이, 더 아래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는 어비스 던전의 최상위 난이도 중 하나입니다. 이 던전은 오직 4인 파티로만 진입이 가능하며, 지옥1 난이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그 아래 단계인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8분 이내에 타임어택으로 클리어해야 합니다.
권장 전투력은 21413으로 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파티 구성과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유저들은 23000 정도의 전투력에서 적절한 난이도를, 27000 이상의 전투력에서는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난이도들과 비교했을 때 어비스 지옥1에서는 여러 가지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첫째, 타임어택 제한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8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클리어 타임이 요구됩니다. 둘째, 던전 내 파티 부활 가능 횟수가 4회에서 3회로 줄어들어 실수가 곧 전멸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체감될 정도로 크게 상승하여, 이전 난이도를 쉽게 돌파했던 파티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주 변경되는 ‘지역 효과’도 공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돌개바람’ 같은 지역 효과는 유저를 넉백시키거나 공중에 뜨게 만들어 패턴 회피나 스킬 사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해당 효과에 대한 이해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어비스 지옥1은 밀레시안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비스 던전은 크게 ‘가라앉은 유적’, ‘무너진 제단’, ‘파멸의 전당’ 세 가지로 나뉘며, 각 던전은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방은 여러 몬스터가 두 번에 걸쳐 등장하는 일반 전투 구역이며, 두 번째 방에서는 중간 보스 두 마리가 출현하고, 마지막 방은 던전의 최종 보스전입니다.
어비스 지옥1 던전별 심화 공략
가라앉은 유적 심화 공략
가라앉은 유적의 첫 번째 방은 다수의 랫맨 몬스터와 함께 ‘광기 어린 주먹꾼 랫맨’이 등장하는 일반 전투 구역입니다. 이곳에서는 뒤쪽에 위치한 ‘광기 어린 주먹꾼 랫맨’을 최우선으로 처치해야 합니다. 이 몬스터를 먼저 잡지 않으면 주변의 잔몹들이 방어력 또는 공격력 강화 상태가 되어 전투를 매우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광역 스킬을 활용하여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에서는 ‘광기 어린 망령 전사’와 ‘광기 어린 망령 주술사’가 나타납니다. 특히 망령 주술사는 아군의 체력을 흡수하는 패턴을 사용하며, 이 흡수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맵 전체에 즉사기를 시전하니, 주술사에게 빠르게 브레이크를 걸어 패턴을 끊어야 합니다. 주술사의 장판 패턴은 입구 방향으로 피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망령 전사는 넓은 부채꼴 범위에 연이어 강타를 사용하므로, 어그로를 끈 대상은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몬스터의 공격 방향을 유도하며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보스인 ‘레브너크’와의 전투는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그림자 분신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스가 사용하는 장판기는 캐릭터의 발밑에 생성되는데, 이는 파티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던전 외곽이나 특정 안전지대로 빼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심층 던전의 보스 공략과 유사한 감각으로 진행하면 되지만, 높아진 몬스터의 능력치와 줄어든 시간 제한으로 인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패턴 대처가 요구됩니다.
무너진 제단 심화 공략
무너진 제단 역시 가라앉은 유적과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비스 지옥1에서는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이 크게 상향되어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첫 번째 방은 특별한 기믹 없이 일반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광역 공격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방에서는 특정 중간 보스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고유 패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술사 유형의 몬스터는 위협적인 광역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먼저 제압하여 파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보스방의 최종 보스는 강력한 공격력과 함께 다양한 범위 공격 패턴을 구사하므로, 꾸준한 이동과 회피, 그리고 힐러의 세심한 서포트가 클리어의 관건이 됩니다.
파멸의 전당 심화 공략
파멸의 전당은 어비스 던전의 마지막 코스라고 할 수 있으며, 최종 보스인 ‘스카스’는 세 마리의 보스 중 유일하게 고유의 보스전 BGM을 가지고 있을 만큼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긴 계단을 통해 입장하는 보스룸은 전투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파멸의 전당 또한 앞선 던전들과 마찬가지로 어비스 지옥1 난이도에서는 몬스터들의 전체적인 스펙이 매우 높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방의 일반 몬스터와 중간 보스들 또한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각 방의 기믹을 수행하며 전진해야 합니다. 스카스 보스전의 핵심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분신들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 분신들을 방치하면 전투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카스의 바닥 장판 공격은 던전 외곽으로 유도하여 파티원이 안전하게 딜링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비스 지옥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기믹의 큰 변화 없이 몬스터들의 능력치만 강화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난이도에서 충분히 기믹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높은 전투력과 함께 파티원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효과는 다른 패턴과 겹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원거리 딜러들은 보스의 근접 패턴에 대비하고, 근거리 딜러는 최대한 보스에 붙어서 딜링을 하며 기믹을 함께 파훼해 나가는 팀워크가 필수적입니다.
어비스 지옥1 보상 및 스펙업 전략
어비스 지옥1 난이도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하면 매우 풍성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보상은 바로 ‘전설 희귀도 룬’ 14종입니다. 이는 무기 3종, 방어구 9종, 엠블럼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룬 합성이나 일반 던전 및 사냥터에서는 획득할 수 없는, 지옥1 난이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옵션을 가진 룬들입니다. 이 외에도 ‘잠기지 않은 엘리트 미스틱 다이스’와 상당량의 클리어 골드(7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타임어택에 성공할 경우, 던전별로 추가적인 보상인 ‘엘리트 다이스 2개’, ‘레어 다이스 4개’, ‘소원 항아리 3개’, ‘심연의 화석 5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비스 지옥1 클리어 시 주간 보상도 대폭 상향됩니다. 주간 심연의 화석은 던전당 90개, 총 270개까지 수령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225개보다 45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몰리의 유물 교환소’에서 전설 등급의 룬이나 장신구, 무기를 교환하는 데 필수적인 ‘심연의 화석’을 꾸준히 수급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로입니다. 장신구 선택 상자는 600개, 무기 선택 상자는 900개의 심연의 화석이 필요하며, 꾸준한 어비스 지옥1 파밍이 곧 상위 스펙업으로 직결됩니다.
이처럼 어비스 지옥1은 새로운 전설 룬을 파밍하고 심연의 화석을 통해 장비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이므로, 꾸준히 도전하여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투력 스펙업을 위해서는 룬 강화, 보석 세팅, 성능 주입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어비스 던전에서 얻는 미스틱 다이스는 현재 보유한 장비보다 더 높은 기본 능력치를 가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 되며, 이를 기존 장비에 ‘성능 주입’하여 강화 수치를 유지하면서 스펙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별의 인장’을 통해 얻는 별의 축복이나 ‘다재다능 타이틀’ 같은 무료로 전투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요소들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비스 지옥1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현재까지 출시된 던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에 속하지만, 그만큼 값진 보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스펙만을 믿고 돌파하기보다는 각 던전의 패턴을 숙지하고, 파티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공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파티 조합에서 힐러의 존재가 전반적인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기도 합니다. 주간 보상과 타임어택 보상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꾸준히 도전한다면, 밀레시안 여러분의 캐릭터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며, 앞으로 추가될 상위 콘텐츠인 ‘지옥2’ 난이도나 레이드에 대비하는 훌륭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